서대문구, 11개 공공·민간기관과 업무협약
대상자는 복지방문지도 시스템과 연계·관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1개 공공·민간기관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참여기관은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우체국, 서부수도사업소, 한국전력공사 성서지사, 서울도시가스강북고객센터(강북2~5고객센터), (주)예스코,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점, 예비사회적기업 행복플러스(양곡배달업체) 등이다.
이들 기관 종사자들은 업무를 위한 가정방문 때 위기·취약 상황이 발견되면 이를 서대문구청에 적극 알린다.
구는 이를 통해 ▲전기·가스·수도요금 장기체납자 및 서비스 중지 예정 가구 ▲난방시설이 없거나 고장난 가구 ▲악취가 나거나 쓰레기 더미가 쌓인 가구 ▲우편물·전단지 등이 문앞에 쌓인 가구 ▲갑작스러운 위험으로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 복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더욱 빠르고 세밀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구는 신속한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지난 8월 실시간 신고가 가능한 카카오톡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개설했다. 참여기관 관계자들도 이 카카오톡 1대 1 대화를 통해 실시간 신고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구는 발굴된 복지 대상자를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에 연계해 관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 신고자에게는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11개 공공·민간기관간 업무협약을 구청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복지통장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인력에 협약기관 종사자까지 추가돼 서대문구의 위기 가정 발굴·신고·사후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따뜻하고 살기 좋은 서대문구 구현을 위해 항상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이번 민·관 협력도 이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대상자는 복지방문지도 시스템과 연계·관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1개 공공·민간기관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참여기관은 서대문경찰서, 서대문우체국, 서부수도사업소, 한국전력공사 성서지사, 서울도시가스강북고객센터(강북2~5고객센터), (주)예스코, 한국야쿠르트 강서지점, 예비사회적기업 행복플러스(양곡배달업체) 등이다.
이들 기관 종사자들은 업무를 위한 가정방문 때 위기·취약 상황이 발견되면 이를 서대문구청에 적극 알린다.
구는 이를 통해 ▲전기·가스·수도요금 장기체납자 및 서비스 중지 예정 가구 ▲난방시설이 없거나 고장난 가구 ▲악취가 나거나 쓰레기 더미가 쌓인 가구 ▲우편물·전단지 등이 문앞에 쌓인 가구 ▲갑작스러운 위험으로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 복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더욱 빠르고 세밀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구는 신속한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지난 8월 실시간 신고가 가능한 카카오톡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개설했다. 참여기관 관계자들도 이 카카오톡 1대 1 대화를 통해 실시간 신고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구는 발굴된 복지 대상자를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에 연계해 관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 신고자에게는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최근 11개 공공·민간기관간 업무협약을 구청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복지통장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인력에 협약기관 종사자까지 추가돼 서대문구의 위기 가정 발굴·신고·사후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따뜻하고 살기 좋은 서대문구 구현을 위해 항상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이번 민·관 협력도 이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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