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체계적 도시개발 머리 맞대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5-09-15 11: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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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정책토론회 15일 열어
    지하철사업등 상세히 설명


    [부천=문찬식 기자] ‘오정구 공간의 합리적 재편을 위한 방안 마련’이란 주제의 시민 정책토론회가 15일 오후 3시 경기 부천 오정구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시의 오정구 공간재편에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서울대 정창무 교수 사회로 새동엔지니어링 장문강 대표, 국토연구원 이범현 연구원, 도시공간 홍찬표 대표, 인하대 김경배 교수, 최갑철 부천시의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와함께 분야별로 ‘오정구 일원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항공학적 검토’, ‘오정구의 스마트성장과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발표 후 3명의 패널이 정책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오정구 지역 ▲종상향·용적률 상향 ▲오정동 군부대 이전 ▲대장안 지구 개발 ▲원종~홍대입구 광역철도 건설 ▲소사~대곡 지하철사업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설명한다.

    아울러 ▲삼정동 소각장 문화재생 사업 ▲김포국제공항 고도제한 완화 등 지역현안 사항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설명해 오정구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토론회가 오정구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에 대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토지이용의 극대화로 다양한 기능복합 주거, 업무, 상업, 문화, 여가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방향 제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녹슨 아연도강관 급수관 교체 지원 대상을 모든 주택으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시는 소사구 한신아파트 노후급수관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노후급수관 교체사업비 중 약 50%에 해당하는 2억5931만원을 지원했다.

    급수를 고가수조 방식에서 부스터 방식으로 변경하고 급수배관을 아연도강관에서 스테인리스 강관으로 교체했다. 이번 노후급수관 교체 공사로 깨끗한 수돗물을 층수에 관계없이 동일한 압력으로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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