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봉사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5-09-16 17: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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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 건축사회가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인주면 공세리 다문화가정을 찾아 주택 개·보수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 건축사회는 시에서 건축사 자격증을 갖고 건축물 설계·감리 영업을 하는 건축사들의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 건축사회 회원 및 시 건축직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지역 아동 봉사단체(나누미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가정의 노후되고 불량한 욕실 개·보수, 도배·장판 교체 및 초등 4학년, 2학년인 남매의 방을 새롭게 꾸미는 등 주택을 깔끔하게 보수했다.

    강문철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주택보수 봉사활동 동참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사회 봉사활동으로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 건축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를 하러 왔다가, 오히려 보람과 기쁨을 얻어간다”며 봉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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