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맞춤형 취업 정보마당 '미생, 취업 성공하겠네!' 열린다

    복지 / 고수현 / 2015-09-17 10: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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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6일까지 행사부스 참가업체 모집 및 구직자 사전등록·접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취업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취업박람회 '미생, 취업 성공하겠네!'가 오는 10월29일 서대문구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활고용분과, 여성가족분과)가 공동 주최하는 첫 취업박람회로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며, 서대문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저소득, 장애인, 여성, 노인, 노숙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기관들이 함께 참여한다. 구에 소재한 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농아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이 대거 참여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1~5시 진행되며 무료메이크업 서비스가 포함된 이력서 사진촬영·이력서 작성지원부터 직업상담, 기업 직·간접 채용 지원. 노무상담을 비롯해 유망직종 설명회, 성공면접 스킬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대문지역자활센터는 오는 10월16일까지 행사 부스 참가업체를 사전 모집하고 있으며,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구인업체는 채용계획과 회사정보, 홍보자료를 행사주최기관에 제공하면 행사 당일 구직상담 등을 통해 접수된 이력서를 전달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 무료이다. 참가접수 및 문의는 서대문지역자활센터(02-324-107)로 하면 된다.

    이력서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구직자도 행사 당일 취업박람회에서 즉석 사진촬영(무료 메이크업),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도움 받아 구직서류를 등록, 접수할 수 있다.

    이번 맞춤형 취업박람회 '미생, 취업 성공하겠네'에서는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취업취약계층의 특성과 사회적경제(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일자리지원기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상담과 일자리지원기관의 사업 안내, 생산품・서비스를 전시해 폭넓게 구인·구직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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