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9회에 울었다.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에서 텍사스는 9회 5실점하며 10:1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었던 텍사스였다. 하지만 10:6으로 앞선 채 맞은 9회 수비에서 마무리 숀 톨러슨이 연속 홈런을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온 데 이어 다음 투수마저 3실점 해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팀이 5:6으로 끌려가던 6회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지구 우승의 주인공이 될 뻔 했으나 불펜의 난조로 빛이 바랬다.
텍사스는 전날(3일) 경기에서도 1:1로 팽팽히 맞선 9회 톨러슨이 1실점 하며 1:2로 패한 바 있다.
이로써 텍사스는 5일 열리는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해야 자력으로 지구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 만약 텍사스가 이 경기에서 패하고 지구 2위 휴스턴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양팀은 지구 우승을 가리기 위한 타이브레이크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온라인 이슈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에서 텍사스는 9회 5실점하며 10:1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었던 텍사스였다. 하지만 10:6으로 앞선 채 맞은 9회 수비에서 마무리 숀 톨러슨이 연속 홈런을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온 데 이어 다음 투수마저 3실점 해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홈페이지) |
텍사스는 전날(3일) 경기에서도 1:1로 팽팽히 맞선 9회 톨러슨이 1실점 하며 1:2로 패한 바 있다.
이로써 텍사스는 5일 열리는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해야 자력으로 지구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 만약 텍사스가 이 경기에서 패하고 지구 2위 휴스턴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양팀은 지구 우승을 가리기 위한 타이브레이크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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