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소상공인·中企 440억 지원

    복지 / 김정수 / 2015-10-05 2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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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예산 편성 자금지원 확대… 경기신용보증재단서 접수

    [화성=김정수 기자]경기 화성시가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돕고자 440억원 규모로 자금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제2회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300억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사업 140억원,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사업 4억원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특례보증 대상은 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은 업체당 2억원 이내의 융자(3년 상환)를, 소상공인은 업체당 2000만원 이내의 융자(4년 상환)·융자금리의 2% 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신분증 및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가능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특례보증사업 지원 확대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화성지점(031-366-8070) 및 동탄지점(031-613-8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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