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행복한 세상' 인천 서구

    복지 / 문찬식 기자 / 2015-10-05 2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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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노인의날 기념식… 모범노인등 10명 표창

    [인천=문찬식 기자]‘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6일 오후 2시 인천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기 위해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서구가 함께 합니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실천해 온 노인복지 유공자 및 기업체 대표 등 10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을 통해 노인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제공하며,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내 발전 4사(서부발전·남부발전·중부발전·포스코에너지)의 후원 행사가 열린다.

    또 자장면 대접과 서구보건소의 무료건강진단, 서구자원봉사센터의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노인생산품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석남동 소재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는 노인들을 위해 떡과 음료수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구의 20개동에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자생단체들과 함께 각동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경로위안잔치를 통해 장수 노인들에게 기념품 전달과 식사대접 등 효를 실천하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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