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강동구 22개 자원봉사단체, 10월 한달간 노인 위한 봉사활동 실시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5-10-09 0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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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22개 자원봉사단체들이 ‘경로의 달’을 맞아 10월 한달동안 지역내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 ‘어르신 행복하세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법에서는 지난 2일을 노인의 날로, 10월은 경로의 달로 정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띠봉사단, 원불교강동교당캠프, 토요일토요일엔 가족봉사단, 레인보우봉사단, 참소리봉사단,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 서울동광라이온스클럽, 은퇴자 봉사회 등 22개 단체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한다.

    강일리버파크3단지 아파트 봉사단인 아띠봉사단은 힐링원예체험과 김장 봉사를 펼치고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소리봉사단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들에게 보이스피싱예방법을 알린다. 은퇴자들로 구성된 은퇴자봉사회는 하모니카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공연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외에도 만들기 체험, 문화공연, 이·미용, 목욕·염색해드리기, 의료 봉사를 실시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의 책읽어드리기, 손 마사지 해드리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 활동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노인 행복하세요!! 프로젝트는 봉사자와 소외 노인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다”며 “함께 갖는 즐거운 시간을 통해 노인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노인을 공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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