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에 출연한 김진호가 자작곡 '아버지의 구두'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숙연케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SG워너비의 메인 보컬 김진호가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호는 "부모님과 마찰이 많을 때 김진호가 직접 작사한 '아버지의 구두'를 부르며 잘못을 뉘우쳤다"는 모창능력자의 말에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렸다.
김진호는 "가사의 첫 부분이 '당신이 신었던 구두가 아직도 집 앞에 있어요'라는 구절"이라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 현관문 앞에 자신의 구두를 놓아두라고 유언을 남기셨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생을 마치는 순간까지 가족의 안위를 걱정한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김진호는 '히든싱어4'에서 2라운드 만에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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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
1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SG워너비의 메인 보컬 김진호가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호는 "부모님과 마찰이 많을 때 김진호가 직접 작사한 '아버지의 구두'를 부르며 잘못을 뉘우쳤다"는 모창능력자의 말에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렸다.
김진호는 "가사의 첫 부분이 '당신이 신었던 구두가 아직도 집 앞에 있어요'라는 구절"이라며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 현관문 앞에 자신의 구두를 놓아두라고 유언을 남기셨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생을 마치는 순간까지 가족의 안위를 걱정한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김진호는 '히든싱어4'에서 2라운드 만에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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