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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 예보'를 통해 "5km 상공에 영하 25도 이하의 매우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기온이 곤두박질쳤다"며 "오늘 아침은 이로인해 설악산이 -4.1도까지 떨어졌고, 서울 8.8도 등 내륙도 대부분 10도 머물렀다"고 예보했다. 이날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제주권이 '보통', 나머지 권역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8.8도를 비롯, 인천 11.4도, 수원 9.3도, 강릉 11.2도, 춘천 8.2도, 대전 10.8도, 청주 10.4도, 전주 12.1도, 광주 12.3도, 대구 11.7도, 부산 14.1도, 울산 13.1도, 창원 12.5도, 제주 16.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는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북한산에는 600고지를 중심으로 갑자기 쏟아진 우박에 의한 눈과 아름다운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늘날씨 춥겠구나" "북한산에는 우박과 눈이?" "오늘날씨 예고 꼭 참고하고 밖에나가야지" "오늘날씨 점점 추워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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