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4일 위례동 24단지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원스톱 건강상담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건강상태 인식 개선을 위해 보건지소 전문 인력들이 직접 주민 생활터로 찾아가 다양한 건강 상담과 건강 체험 부스를 제공하는 건강서비스로, 매회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날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상담, ▲체지방 측정 결과를 통한 맞춤형 운동상담, ▲염미도 테스트를 통한 저염·영양상담, ▲불소도포·치아 관리 상담, ▲우울·알코올 상담, ▲치매 선별검사 등이 포함된 건강 상담이 가능하다. 또 장애체험 부스에선 휠체어 이용과 안대·시각장애 지팡이를 사용한 점자블럭 걷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아울러 대사증후군 검진도 함께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인식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동기 부여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 보건지소는 주민 중심 건강동아리 운영 지원,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운동·영양 프로그램을 보건지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