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조은새, 레미콘 사고 언급 "'지키고'노랫말처럼 신호위반 안했으면…"

    뷰티/패션 / 온라인 이슈팀 / 2015-10-15 23: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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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가수 조은새가 서산 레미콘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월 충남경찰청과 함께 그의 노래 '비비고'를 개사해 '지키고' 송을 만들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영상에 참여한 조은새가 서산에서 발생한 레미콘 사고에 대하여 슬픔을 전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조은새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과 함께 "'지키고' 가사 내용처럼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찍은 블랙박스 영상 또는 법규위반 사진을 각 지역 경찰서에 신고하여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줘 다시는 이런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충남경찰청 홍보실은 지난 8월 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조은새의 노래를 개사하여 공익광고 영상을 제작, 충남 지역 전광판, 지역 케이블 방송, NSN 등 교통사고 예방의 목적으로 많은 홍보를 하고있다.

    한편 14일 오전 9시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사거리에서 레미콘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고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덮쳐 차 안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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