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네 로봇' 장동민, 아찔 경험담 재조명..."여자 연예인이 술 먹이고 강제로 키스해"

    뷰티/패션 / 온라인 이슈팀 / 2015-10-22 07: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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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복불복쇼 방송화면


    '할매네 로봇'에 출연 중인 개그맨 장동민이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장동민의 아찔한 순간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장동민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키스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나는 키스를 잘 안 한다"라고 대답했고 패널 신봉선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 아니냐"고 맞받아쳤다.

    이에 장동민은 신봉선에게 "네가 나 술 먹이고 했잖아"라고 소리쳤고, 신봉선은 "막 뱉는 거다. 어이없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어느 날 정경미한테 전화가 왔다. 홍대에 갔더니 신봉선이랑 둘이 있더라"며 "세 명인데 왕게임을 했다. 정경미가 왕이 돼 우리 둘에게 키스하라고 시켰다"라고 사연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볼에다가 했는데, 뭐냐고 해서 나중에는 입술에다 했다"며 "이후 술 먹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갔는데 내리라고 해도 신봉선이 안 내려서 화단에 버리고 갔다. 그랬더니 신봉선이 잔디밭에 있다가 그냥 일어나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할매네 로봇'은 지난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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