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넥센 구단 홈

'야구해도 괜찮아'에 출연한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의 연봉이 눈길을 끌고 있다.

CBS스포츠의 저명한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지난 23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헤이먼은 "강정호의 대단한 루키 시즌 활약 덕분에 그의 전 동료 박병호가 이점을 보게 될 것"이라며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때린 그는 분명히 강정호보다 좋은 조건에 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호는 올해 타율 0.343, 53홈런 146타점의 기록을 남긴 상황. 출루율은 0.436, 장타율은 0.714였다. 이는 지난해 강정호의 기록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정호가 지난해 피츠버그 입성시 4년 1100만 달러(124억 원), 포스팅 500만 달러의 조건을 받은 것을 보고 전문가들은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은 1000만 달러도 가능할 것이라 예상 중이다.

한편 박병호는 지난 26일 방송된 O tvN 예능프로그램 '야구해도 괜찮아'에서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원동중학교' 야구부 아이들에게 특별 훈련을 했다.



온라인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