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늘(28일)은 아침부터 쌀쌀한 기온이 이어지며 초겨울 날씨를 방불케 하겠다.
기상청은 28일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전국이 대체로 맑은날씨가 이어져 '가을하늘'을 즐기기엔 좋겠으나, 아침부터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져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중부내륙에는 얼음이 관측되고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다.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전국의 미세먼지는 보통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 6.9도, 낮엔 16도의 큰 일교차로 인해 감기 조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춘천 2.8도, 전주 8.8도, 대구 10.8도의 아침기온과 낮엔 대전 17도, 창원 18도등 가을날씨치곤 상당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철원의 아침기온은 0.8도까지 떨어지면서 어제보다 무려 10도가 낮은 기온을 나타냈다.
내일(29일) 중서부와 전북, 경북 지방에는 또 한차례 비가 내리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인해 토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2도까지 떨어져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지소된뒤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측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좋은 것은 하나있다. 바로 단풍의 색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 이미 북한산과 양평의 추읍산등은 단풍이 절정이다. 가을단풍을 즐기기에 매우 적절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