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극중 호흡을 맞춘 최시원을 극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해 SBS '드라마의 제왕'에 함께 출연한 최시원을 "최시원은 한국의 대표 조각미남"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극 중 최시원과의 같이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 앤서니 김을 연기하는 김명민 씨와는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지만 최시원 씨와는 한 신도 같이 연기할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기회가 된다면 최시원씨와 로맨틱 코미디,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연예인 정말 좋아하는구나" "미나도 너무 예뻐" "후지이 미나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후지이 미나는 지난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한국인과 아직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