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종암동이 '반찬하나 과일하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10가구를 첫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반찬하나 과일하나는 반찬과 과일을 공급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이용권을 제공하고 대상자가 직접 업소에 방문해 반찬이나 과일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특히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동주민센터 퀼트반 회원들이 바느질 재능기부를 통해 복주머니와 에코백을 제작, 마을행사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최근 10가구부터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과 형편상 입에 맞는 반찬과 과일을 구매하는 것이 어려웠던 대상자들이 먹거리를 스스로 선택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센터 퀼트반 회원들은 향후 종암동 전문 봉사단 '바람개비 솜씨방'을 구성해 지속적인 후원을 펼칠 계획이다.
윤이남 종암동장은 "반찬하나 과일하나는 주민 스스로 먹거리가 취약한 가구를 돕는 마을공동체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호응과 활발한 지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주민들도 개인후원에 동참하고 이 사업을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찬하나 과일하나는 반찬과 과일을 공급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이용권을 제공하고 대상자가 직접 업소에 방문해 반찬이나 과일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특히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동주민센터 퀼트반 회원들이 바느질 재능기부를 통해 복주머니와 에코백을 제작, 마을행사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최근 10가구부터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과 형편상 입에 맞는 반찬과 과일을 구매하는 것이 어려웠던 대상자들이 먹거리를 스스로 선택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센터 퀼트반 회원들은 향후 종암동 전문 봉사단 '바람개비 솜씨방'을 구성해 지속적인 후원을 펼칠 계획이다.
윤이남 종암동장은 "반찬하나 과일하나는 주민 스스로 먹거리가 취약한 가구를 돕는 마을공동체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호응과 활발한 지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주민들도 개인후원에 동참하고 이 사업을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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