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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밤 11시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자신을 '경로당 아이유'라고 소개해 MC와 게스트들의 원성을 샀다.
노현희는 "어르신들 행사에 가면 60~90대 노인들이 많은데 대부분 예전에 출연했던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속 명자로 기억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르신들은 제가 돌아가고 싶은 그 모습 그대로를 기억하고 계시더라"라고 말해 성형 부작용으로 인한 아픈 추억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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