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이 9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손학규 전 상임고문의 역할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당내 비노계 의원 모임 ‘정치혁신을 위한 2020’의 멤버인 문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기존의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총선을 치러서는 이길 수 없다”며 “당 대표의 거취를 포함한 모든 문제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짚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지도부를 뽑아서 선거를 치르거나 아니면 통합 선대위를 구성해서 모든 당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 모으고 단합해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면서 “이렇게 하기 위해서 역시 대표의 결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영선 의원 등의 손학규 전 상임고문 정계복귀 요청에 대해선 “복귀하셔서 내년 총선에 역할을 담당해주시면 환영할 일이고 바라는 것”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다만 그는 “그러나 정치적 복귀는 손 대표님 결단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문 의원은 같은 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10월 28일 재보선 결과에서도 나왔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내년 총선 전망이 어둡다”며 “당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대표께서 할 일을 하셔야 된다. 결단하셔야 한다”고 사실상 문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그는 “문 대표께서 내년 총선 승리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내놓으시고 그런 것들이 올바른 방향이라면 저희가 동의하는 거다”라며 “그런 것들을 할 수 없다면 다른 분에게 대표를 맡기는 게 옳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문 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 패배 시 대선 불출마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그냥 반대파들이 입 다물고 조용히 있으면 내년 총선이 뭔가 될 거라는 식으로 하시면 안 된다”면서 “또 총선에서 패배하면 어떤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 그것도 지금 명확하게 말씀하시지 않고 있지 않느냐. 모호한 화법보다는 좀 더 직접적이고 명확한 화법으로 말씀해주시는 것이 좀 더 책임 있는 대표로서의 자세”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표가 통합전당대회를 수용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통합선대위 구성방안에 대해선 “국민들에게 새로운 당의 모습을 주는 데는 상당히 미흡하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문 의원은 ‘통합전당대회는 당 밖으로 나간 인사들까지 포함하는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계신 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당내 비노계 의원 모임 ‘정치혁신을 위한 2020’의 멤버인 문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기존의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총선을 치러서는 이길 수 없다”며 “당 대표의 거취를 포함한 모든 문제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짚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지도부를 뽑아서 선거를 치르거나 아니면 통합 선대위를 구성해서 모든 당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 모으고 단합해서 선거를 치러야 한다”면서 “이렇게 하기 위해서 역시 대표의 결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영선 의원 등의 손학규 전 상임고문 정계복귀 요청에 대해선 “복귀하셔서 내년 총선에 역할을 담당해주시면 환영할 일이고 바라는 것”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다만 그는 “그러나 정치적 복귀는 손 대표님 결단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문 의원은 같은 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10월 28일 재보선 결과에서도 나왔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내년 총선 전망이 어둡다”며 “당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대표께서 할 일을 하셔야 된다. 결단하셔야 한다”고 사실상 문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그는 “문 대표께서 내년 총선 승리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내놓으시고 그런 것들이 올바른 방향이라면 저희가 동의하는 거다”라며 “그런 것들을 할 수 없다면 다른 분에게 대표를 맡기는 게 옳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문 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 패배 시 대선 불출마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그냥 반대파들이 입 다물고 조용히 있으면 내년 총선이 뭔가 될 거라는 식으로 하시면 안 된다”면서 “또 총선에서 패배하면 어떤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 그것도 지금 명확하게 말씀하시지 않고 있지 않느냐. 모호한 화법보다는 좀 더 직접적이고 명확한 화법으로 말씀해주시는 것이 좀 더 책임 있는 대표로서의 자세”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표가 통합전당대회를 수용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통합선대위 구성방안에 대해선 “국민들에게 새로운 당의 모습을 주는 데는 상당히 미흡하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문 의원은 ‘통합전당대회는 당 밖으로 나간 인사들까지 포함하는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계신 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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