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섬유근통 환자가 2009년 4만1008명에서 2014년 7만2756명으로 연평균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몸의 여러 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인 섬유근통은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2014년의 경우 남성 환자가 2만3000여명인데 반해 여성 환자는 약 5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50~70대 여성에게서 집중적으로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전하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섬유근통 환자의 대다수가 여성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이 없다"면서도 "다만, 50~70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폐경 이후 호르몬의 불균형을 하나의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섬유근통은 만성전신통증과 다발성 압통, 피로가 주된 증상이며 이외에도 수면장애, 두통, 정서장애(불안·우울 등), 집중력 장애, 소화기 증상 (소화불량·변비·설사 등)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통증, 피로 등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 등이 있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몸의 여러 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인 섬유근통은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2014년의 경우 남성 환자가 2만3000여명인데 반해 여성 환자는 약 5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50~70대 여성에게서 집중적으로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전하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섬유근통 환자의 대다수가 여성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이 없다"면서도 "다만, 50~70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는 폐경 이후 호르몬의 불균형을 하나의 원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섬유근통은 만성전신통증과 다발성 압통, 피로가 주된 증상이며 이외에도 수면장애, 두통, 정서장애(불안·우울 등), 집중력 장애, 소화기 증상 (소화불량·변비·설사 등)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통증, 피로 등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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