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절기 복지취약계층 발굴·지원

    복지 / 전용원 기자 / 2015-11-20 08: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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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에 신고 가능

    [광주=전용원 기자]경기 광주시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나섰다.

    시는 숨어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는 데 공공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통·이장, 복지 알리미 등 시민들의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알고 있는 시민은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에 신고하면 된다.

    복지취약계층은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맞춤형 복지 급여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 지원 안내를 하고, 소득기준에 해당되지 않지만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는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민간 자원과 연계해 상담과 물품지원 등 생활안정을 도모해준다.

    시는 이외에도 ▲홀몸노인 동절기 건강관리 ▲방학 중 결식아동급식 지원 ▲경로당 동절기 난방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는 데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주저 말고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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