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 상승 46.2%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15-11-24 12: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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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도 동반상승 42.3%...새정치는 하락 26.8%

    [시민일보=이영란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덩달아 상승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소폭 하락했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1월 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4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46.2%로 1주일 전 대비 0.6%p 상승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p 하락한 48.3%로 긍정평가와는 오차범위 내인 1.1%p에 불과했다. (‘모름/무응답’은 0.8%p 증가한 5.5%)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집권당인 새누리당 지지율 동반상승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정당지지도에선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1.5%p 오른 42.3%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0.2%p 소폭 하락한 26.8%에 그쳤다. 정의당은 5.3%, 무당층은 22.2%였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0.7%로 21주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2위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1.5%p 하락한 15.6% 지지율로 김무성 대표와의 격차(5.1%p)를 더 크게 벌리는 양상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4.3%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63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6.2%(전화면접 21.2%, 자동응답 4.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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