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신동아건설, 이달 말 ‘동탄자이파밀리에’ 1067가구분양

    부동산 / 김정수 / 2015-11-26 08: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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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신도시 최초 51㎡ 소형평형 선봬
    첫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강남권 10분대 이동가능
    오는 2018년 3월 입주예정


    [화성=김정수 기자]동탄2신도시 최초의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이 이달 공급을 앞두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이달 말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에 '동탄자이파밀리에'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지하 2층·지상 15~20층 11개동 총 106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전가구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됐다.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51㎡A·236가구 ▲51㎡B·60가구 ▲59㎡A·213가구 ▲59㎡B·55가구 ▲59㎡C·55가구 ▲74㎡·110가구 ▲84㎡A·263가구 ▲84㎡B·75가구 등 총 8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특히 동탄신도시내 최초로 전용 51㎡가 공급돼 소형평형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동탄자이파밀리에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는 동탄신도시 최초로 공급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의 장점만을 결합해 브랜드 가치는 물론 합리적 가격에 완성도 높은 상품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동탄자이파밀리에는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의 차별화된 시공능력으로 특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향위주 설계로 95% 이상이 판상형으로 조성되며, 4베이(일부 타입 제외) 구조의 혁신평면을 통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또한 낮은 건폐율과 녹지율 약 46%의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자연 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내 약 3000㎡ 규모의 주민마당(중앙공원)과 가족형 텃밭인 '자이팜'도 입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아울러 동탄자이파밀리에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부이자 수공간을 대표하는 '동탄호수공원(동탄 레이크파크)'과 인접해 있어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

    동탄호수공원에는 주거·문화 복합시설, 상업시설 및 공공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전체부지의 47%를 공원과 수변으로 조성해 동탄자이파밀리에 등의 일대 주거여건을 한층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동탄자이파밀리에 단지 주변으로 단독주택 등 저밀도의 주거지가 형성돼 남측편의 하천 조망도 좋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 가능한 위치에 유치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현재 공사 중인 KTX와 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예정)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으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동탄2신도시의 중심도로인 동탄대로와 동탄순환로를 이용해 동탄역 및 중심상권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44-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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