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말까지 성금 모금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오는 2016년 1월31일까지 70일간 '희망 201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 사회복지과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접수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또한 직접 방문하거나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농협 408-01-061862·예금주 충남도공동모금회)로 입금, ARS(060-700-1122)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모아진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및 의료비, 화재복구비 등 긴급복지지원사업과 월동난방비지원, 명절위문사업,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기부는 사랑의 시작이다.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