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동, 북촌·경복궁 서측, 신연동 연계 관리·발전 계획 수립해야"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의 3대 문화유산으로 ‘한글, 한옥, 한지’를 선정하고 3가지 요소를 잇는 활용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재경 의원(새누리당ㆍ종로1)은 최근 진행된 제264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의 3대 문화유산으로 ‘한글, 한옥, 한지’를 선정하고 한글의 탄생지인 통인동, 한옥의 중심지인 북촌 및 경복궁 서측, 한지의 생산지인 신연동을 연계한 집중관리 및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문조사 결과 ‘한글’이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가장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로 뽑혔다”며 “그 발상지로서의 서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부분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글의 탄생지인 통인동, 전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한옥 중심지인 북촌과 경복궁 서측, 400년 한지제조 중심지인 신영동은 지리적으로도 연계가 가능하고 연계시 시너지 효과도 상상을 초월할만큼 크다”며 “서울시는 ‘한글, 한옥, 한지’를 잇는 서울문화유산벨트 구성을 통해 고유의 문화유산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신영동은 조선시대 동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지를 생산했던 조지서가 400년간 위치했던 곳으로 그 역사적 의의와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한지박물관을 짓기 위한 노력마저도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라며 “앞으로라도 신영동 한지마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의 3대 문화유산으로 ‘한글, 한옥, 한지’를 선정하고 3가지 요소를 잇는 활용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재경 의원(새누리당ㆍ종로1)은 최근 진행된 제264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의 3대 문화유산으로 ‘한글, 한옥, 한지’를 선정하고 한글의 탄생지인 통인동, 한옥의 중심지인 북촌 및 경복궁 서측, 한지의 생산지인 신연동을 연계한 집중관리 및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문조사 결과 ‘한글’이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가장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로 뽑혔다”며 “그 발상지로서의 서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부분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글의 탄생지인 통인동, 전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한옥 중심지인 북촌과 경복궁 서측, 400년 한지제조 중심지인 신영동은 지리적으로도 연계가 가능하고 연계시 시너지 효과도 상상을 초월할만큼 크다”며 “서울시는 ‘한글, 한옥, 한지’를 잇는 서울문화유산벨트 구성을 통해 고유의 문화유산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신영동은 조선시대 동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지를 생산했던 조지서가 400년간 위치했던 곳으로 그 역사적 의의와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한지박물관을 짓기 위한 노력마저도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라며 “앞으로라도 신영동 한지마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