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공무원 1인당 장애인 550명 담당"
"광진구 장애인 정책 컨트롤타워필요"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이상욱 서울 광진구의원이 구에 장애인 정책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일 구정질의를 통해 “장애인 정책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며, 광진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설립해 수행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등록장애인수는 총 1만2660명인데 이를 담당하는 공무원수는 23명이다. 공무원 인당 무려 550명의 장애인을 맡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구청 공무원이 담당하는 광진구민수는 인당 323명이다. 이와 비교하면 장애인을 위한 구청의 의지는 적어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를 장애인단체가 미미한 예산을 받으며 일을 대신해주고 있다. 장애인단체들이 복지에 전념하지 못하고 수익사업에 골몰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현행 장애인 복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1년짜리 계약직에 불과하며, 2년 이상 연속 참여자는 우선순위에서 배제해 퇴직이 결정된 비정규직 일자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민·관 및 장애인단체와의 공조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장애인 네트워크 구축 ▲원스톱(One-stop)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구립 장애인 작업장 신설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광진장애인종합복지관 설립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전국 226개 지자체 중에서 장애인 복지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광진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진구 장애인 정책 컨트롤타워필요"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이상욱 서울 광진구의원이 구에 장애인 정책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일 구정질의를 통해 “장애인 정책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며, 광진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설립해 수행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등록장애인수는 총 1만2660명인데 이를 담당하는 공무원수는 23명이다. 공무원 인당 무려 550명의 장애인을 맡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구청 공무원이 담당하는 광진구민수는 인당 323명이다. 이와 비교하면 장애인을 위한 구청의 의지는 적어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를 장애인단체가 미미한 예산을 받으며 일을 대신해주고 있다. 장애인단체들이 복지에 전념하지 못하고 수익사업에 골몰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현행 장애인 복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1년짜리 계약직에 불과하며, 2년 이상 연속 참여자는 우선순위에서 배제해 퇴직이 결정된 비정규직 일자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민·관 및 장애인단체와의 공조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장애인 네트워크 구축 ▲원스톱(One-stop)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구립 장애인 작업장 신설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광진장애인종합복지관 설립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전국 226개 지자체 중에서 장애인 복지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광진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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