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사업 추진·내년 동성구 지역축제

▲ 서인서 중랑구의장(왼쪽)과 동성구 정치협상위원회 샤오펭 주석이 동성구 대표단이 선물로 가지고 온 그림액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서인서)는 최근 구의회를 방문한 중국 북경시 동성구 대표단을 접견했다.

1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대표단은 동성구 정치협상위원회 샤오펭 주석외 6명으로 구성됐으며 중랑구와 동성구 간의 정치협상위원회 교류사업 추진 및 오는 2016년에 개최되는 동성구의 지역축제 홍보차 방한한 것이다.

이날 동성구 대표단은 구의회 의장실에서 구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교류사업 및 상호 우호협력의 시간을 보냈으며,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

구는 동성구와 2011년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후 상호간 방문을 통해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교환과 소통을 활성화해 상호 우호 교류를 증진시키고 있다.

서인서 의장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활발한 교류로 향상된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양국간의 동반발전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