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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EFA Champions League 공식 홈페이지 |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츠'는 20일(한국 시간) 로이터의 보도를 인용해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이 안첼로티 감독으로 결정됐다. 바이에른 뮌헨 회장이 직접 밝혔다"고 전했다.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까지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바이에른 뮌헨을 맡게 될 안첼로티 역시 매우 뛰어난 감독이다. 함께 일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2003년 AC밀란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시작으로 2007년, 2014년 총 3번의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를 들어올렸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2014 올해의 감독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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