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실내 외의 온도 차이가 심해 건성피부를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피부가 당기고 건조해지기 쉽다. 수분이 부족한 겨울 피부를 촉촉하게 가꿀 수 있는 손쉬운 스킨케어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WE 클리닉의 조애경 원장은 "여성분들이라면 아침 메이크업을 할 때 수분크림이나 에센스에 페이스 오일을 한 두방울 섞어 바르면 보습막이 씌어져 하루 종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일주일 1~2회 정도 보습마스크를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때 마스크 시트를 얹은 뒤 랩을 씌워 5분정도 방치해두면 더욱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차가운 외부공간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든다. 이럴때 바로 피부진정과 수딩이 필요하다"며 "시간적인 여유가 좀 있다면 피부를 위해 즉시 갖고 있는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잠시라도 얹어 주거나, 스틱타입의 수분 크림도 건조한 부위에 수시로 덧발라주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