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한마음, 한 뜻으로 포장마차 창업 ‘한남동그집’ 시작

    푸드/음료 / 이대우 기자 / 2015-12-22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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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재래식주점 ‘한남동그집부산시청앞점’ 손성호 점주
    [시민일보=이대우 기자]넉넉하지 않은 창업자금으로, 또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동업 창업을 염두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도 많다. 하지만 동업의 경우, 상당한 리스크가 따르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동업하는 사람의 마음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원하는 목표가 같아야만이 안정적으로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 꾸준하고 안정적인 매장운영을 기대한다면 반드시 따져야 할 조건이다.

    이처럼 까다롭고 민감한 까닭에 동업창업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시너지 효과를 얻으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프랜차이즈 재래식주점 ‘한남동그집부산시청앞점(부산광역시 연제구 시청로32번길 11번지)’ 손성호 점주 외 1명이 바로 그러한 경우다.

    손성호 점주는 “저희는 회사동료로 만난 사이로, 창업에 뜻이 있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동업이란 점에 주변에 걱정도 많았지만, 워낙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비슷했기 때문에 우려와 달리, 안정적으로 창업을 준비해나가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유망 주점 프랜차이즈로 떠오르고 있는 술집창업 브랜드 ‘한남동그집’을 알게 되었고, 둘 다 마음에 든다는 의견이 나와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며 프랜차이즈 선택 배경을 밝혔다.

    또 동업을 할 때에 가장 크게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 의견 일치인데, 그러한 부분에서 ‘한남동그집’은 두 사람의 마음을 모두 충족시켰다. 두 사람은 다른 프랜차이즈와 달리, 퀄리티 높고 정성 가득한 수제요리라는 특화된 메뉴경쟁력에 큰 매력을 느꼈다.

    손성호 점주는 “투박하면서도 정성을 담은 요리라 많은 사람들에게 그 정성이 전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저희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다"고 말했다. 이어 " ‘한남동그집’은 유행을 타지 않는 인테리어라 또래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점 역시 이점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손성호 점주는 창업이 처음이다 보니 ‘과연 우리가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주점창업 브랜드 ‘한남동그집’ 본사 이심전심㈜의 체계적이고 꼼꼼한 실무교육으로 어느덧 익숙해지는 본인들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도 많이 놀랐다고 한다. 처음은 긴장되고 어려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설레는 마음이 크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한남동그집부산시청앞점’은 점차 많은 단골고객들을 확보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손성호 점주는 “신중히 고려하여 시작한 창업인 만큼,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매장을 운영하겠다"며 "또 정성을 담은 수제요리를 제공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한남동그집부산시청앞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업문의 홈페이지(www.geuj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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