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경수진, "너무 부담스럽고 떨린다"…과거 최다니엘과 호흡 맞춘 사실 재조명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5-12-25 11: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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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진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최다니엘과 호흡을 맞추며 떨려하는 모습을 보인 사실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경수진은 과거 KBS쿨FM(89.1MHz) '최다니엘의 팝스팝스'에 출연해 최다니엘과 일일 공동 DJ를 맡았다.

    당시 라디오 첫 출연이었던 그는 첫 출연에 공동 DJ를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최다니엘의 리드에 맞춰 호흡하며 처음 같지 않은 부드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경수진과 최다니엘은 지난 해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과 단막극 남자 연기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최다니엘은 시상식 당시 그의 당황한 표정 이야기로 말문을 연 뒤 경수진의 출연작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뮤직비디오에서의 김영광과의 첫 키스, 성격, 주량, 취미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최다니엘은 "라디오의 꽃은 내레이션인데 한 번 해볼래요?"라며 내레이션을 권했다.

    이에 경수진은 "첫 라디오인데 나오자마자 더블 DJ라서 진짜 부담스럽고 떨리네요" 라며 걱정했지만 음악이 깔리자 수준급의 내레이션 실력을 발휘하며 최다니엘과 스텝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한편 경수진은 지난 24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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