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최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김성식 전 의원 등 이른바 ‘원년멤버’들과 잇달아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신당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안 의원 측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안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전날 서울시내 모처에서 3시간 여 동안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선 당시 안 의원의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 전 의원은 2014년 초 안 의원이 당시 민주당과의 통합을 결정하자 결별을 고했다.
김 전 의원은 회동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신당 합류와 관련해선 "워낙 무거운 책임이 실려 있는 문제인 만큼 말을 앞세울 문제가 아니다"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실제 신당 창당의 방향에 대해서는 양측이 구체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전 의원도 결국 신당에 합류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회동해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윤여준 전 장관과 안철수 의원은 지난해 12월3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저녁 식사를 같이하며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며 “이 자리에서 안철수 의원은 지난해 3월 민주당과의 통합 뒤 자신의 경험과 소회,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결심한 이유, 앞으로의 계획 등을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 전 장관은 그 다음 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 번 만나서 서운함이 풀리는 건 아니지만 사람이 많이 달라졌다. 굉장히 긍정적으로 발전했다”며 “자기표현대로 하면 ‘그동안 많은 일을 겪으며 느끼고 깨달았다’고 하던데 굉장히 솔직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 안철수 의원에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신당합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3일 안 의원 측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안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전날 서울시내 모처에서 3시간 여 동안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선 당시 안 의원의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 전 의원은 2014년 초 안 의원이 당시 민주당과의 통합을 결정하자 결별을 고했다.
김 전 의원은 회동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신당 합류와 관련해선 "워낙 무거운 책임이 실려 있는 문제인 만큼 말을 앞세울 문제가 아니다"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실제 신당 창당의 방향에 대해서는 양측이 구체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전 의원도 결국 신당에 합류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회동해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윤여준 전 장관과 안철수 의원은 지난해 12월3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저녁 식사를 같이하며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며 “이 자리에서 안철수 의원은 지난해 3월 민주당과의 통합 뒤 자신의 경험과 소회,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결심한 이유, 앞으로의 계획 등을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 전 장관은 그 다음 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 번 만나서 서운함이 풀리는 건 아니지만 사람이 많이 달라졌다. 굉장히 긍정적으로 발전했다”며 “자기표현대로 하면 ‘그동안 많은 일을 겪으며 느끼고 깨달았다’고 하던데 굉장히 솔직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 안철수 의원에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신당합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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