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39.9% > 이성헌 35.7%
이찬열 36.6% > 박종희 31.3%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4.13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지역을 비롯한 전국 격전지에서 여야 박빙의 접전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과 전국 7개 격전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 영등포을의 경우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가 35.3%로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29.6%)을 크게 앞섰다.
또 대구 수성갑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48.8%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31.8%)를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지역은 여야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대문갑에선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39.9%로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35.7%)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고, 경기 수원갑은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이 36.6%로 새누리당 예비후보 박종희 전 의원(31.3%)을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 역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가 31.4%로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의원(29.6%)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5.6%로 1위를 기록했으며, 더민주 17.4%, 안철수 신당 15.8%, 정의당 2.3%, 모름·무응답 27.2% 순이었다.
서울에선 새누리당 26.4%, 더민주 22%, 안철수신당 17.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인천·경기는 새누리당 36.3%, 더민주 15.2%, 안철수신당 13.8%이고, 충청에서는 새누리당 45.8%, 더민주 24.1%, 안철수신당 10.9%, 강원에선 새누리당 49.8%, 안철수신당 17%, 더민주 10%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야당 전통 지지텃밭인 호남에서는 안철수 신당이 29.8%로 더민주(17.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2~29일 만 19세 이상 600명(유선RDD 390명, 휴대전화 패널 21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유·무선 평균 응답률은 15.8~27.8%,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0%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찬열 36.6% > 박종희 31.3%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4.13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지역을 비롯한 전국 격전지에서 여야 박빙의 접전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과 전국 7개 격전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 영등포을의 경우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가 35.3%로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29.6%)을 크게 앞섰다.
또 대구 수성갑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48.8%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31.8%)를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지역은 여야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대문갑에선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39.9%로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35.7%)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고, 경기 수원갑은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이 36.6%로 새누리당 예비후보 박종희 전 의원(31.3%)을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 역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가 31.4%로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의원(29.6%)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5.6%로 1위를 기록했으며, 더민주 17.4%, 안철수 신당 15.8%, 정의당 2.3%, 모름·무응답 27.2% 순이었다.
서울에선 새누리당 26.4%, 더민주 22%, 안철수신당 17.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인천·경기는 새누리당 36.3%, 더민주 15.2%, 안철수신당 13.8%이고, 충청에서는 새누리당 45.8%, 더민주 24.1%, 안철수신당 10.9%, 강원에선 새누리당 49.8%, 안철수신당 17%, 더민주 10%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야당 전통 지지텃밭인 호남에서는 안철수 신당이 29.8%로 더민주(17.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2~29일 만 19세 이상 600명(유선RDD 390명, 휴대전화 패널 21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유·무선 평균 응답률은 15.8~27.8%,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0%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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