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서 극적 통과 작년보다 7.56% 증액… 준예산 사태 해결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심광식)는 양천구 2016년도 예산안이 4일 열린 본회의를 통해 극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천구 2016년도 예산안은 5022억원(일반회계 4660억8900만원, 특별회계 361억5700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2015년도 예산안보다 7.56%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7.49%, 특별회계는 8.54% 증가했다.
앞서 양천구 2016년 예산안은 새누리당 소속 구의원들이 예산안 의결을 위해 열린 본회의에 등원을 하지 않아 준예산으로 결정되는 사태가 벌어진 바 있다.
새누리당 소속 구의원들은 신월어르신복지관, 신월7동 주민센터 신축 부지매입 예산과 관련해 구 집행부가 공유재산법과 양천구 예산편성기본지침이 규정하고 있는 사전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등원을 거부했다.
하지만 구는 “신축부지 매입 예산은 올해 전체 예산 5022억원의 1.2%인 59억원으로 준예산 사태까지 초래할 만큼의 사안이 아니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한편 준예산이란 구의회에서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될 때까지 예산안이 의결되지 않은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전년도 예산에 준해 집행하는 예산이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심광식)는 양천구 2016년도 예산안이 4일 열린 본회의를 통해 극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천구 2016년도 예산안은 5022억원(일반회계 4660억8900만원, 특별회계 361억5700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2015년도 예산안보다 7.56%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7.49%, 특별회계는 8.54% 증가했다.
앞서 양천구 2016년 예산안은 새누리당 소속 구의원들이 예산안 의결을 위해 열린 본회의에 등원을 하지 않아 준예산으로 결정되는 사태가 벌어진 바 있다.
새누리당 소속 구의원들은 신월어르신복지관, 신월7동 주민센터 신축 부지매입 예산과 관련해 구 집행부가 공유재산법과 양천구 예산편성기본지침이 규정하고 있는 사전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등원을 거부했다.
하지만 구는 “신축부지 매입 예산은 올해 전체 예산 5022억원의 1.2%인 59억원으로 준예산 사태까지 초래할 만큼의 사안이 아니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한편 준예산이란 구의회에서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될 때까지 예산안이 의결되지 않은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전년도 예산에 준해 집행하는 예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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