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한상진 국민의당 공동창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의 야권연대 문제와 관련해 13일 ‘대선에선 협력하지만 총선에선 연대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더민주와는 동지다. 그래서 함께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면서도 “(총선 국면인)현재는 야권연대 등을 거론할 단계는 전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현재의 양당 체제 하에서는 총선도 전망이 없고 대선도 전망이 없다”며 “더불어민주당도 선전을 하고 국민의당도 선전을 하면 내년 대선국면에선 두 정당이 좀 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안철수 의원 역시 그동안 더민주와의 연대나 통합 가능성에 대해 강하게 부인해왔다.
한위원장은 더민주 일각에서 120여개 선거구가 있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절반이라도 연대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얘기”라면서도 “그러나 현재 어떤 지역에서는 전면적으로 경쟁을 하고 어떤 지역에서는 협력을 하는 방식으로 대처하는 것은 정당의 고유한 정체성, 책임윤리, 이런 관점에서 합당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그는 윤여준 공동위원장이 발기인대회 때는 참석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어제 밤늦게 찾아가 문병을 드렸다. 몸이 좀 불편하시더라”며 “현재 회복단계에 있지만 왕성하게 활동하시기엔 조금 어려운 것 아닐까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더민주와는 동지다. 그래서 함께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면서도 “(총선 국면인)현재는 야권연대 등을 거론할 단계는 전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현재의 양당 체제 하에서는 총선도 전망이 없고 대선도 전망이 없다”며 “더불어민주당도 선전을 하고 국민의당도 선전을 하면 내년 대선국면에선 두 정당이 좀 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안철수 의원 역시 그동안 더민주와의 연대나 통합 가능성에 대해 강하게 부인해왔다.
한위원장은 더민주 일각에서 120여개 선거구가 있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절반이라도 연대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얘기”라면서도 “그러나 현재 어떤 지역에서는 전면적으로 경쟁을 하고 어떤 지역에서는 협력을 하는 방식으로 대처하는 것은 정당의 고유한 정체성, 책임윤리, 이런 관점에서 합당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그는 윤여준 공동위원장이 발기인대회 때는 참석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어제 밤늦게 찾아가 문병을 드렸다. 몸이 좀 불편하시더라”며 “현재 회복단계에 있지만 왕성하게 활동하시기엔 조금 어려운 것 아닐까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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