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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해관' 역을 맡은 이성민은 드라마 '미생'에서 국민 멘토 '오상식 과장' 역을 맡아 '장그래(임시완)'과 남남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이성민은 '미생'에서 팀을 이끄는 상사와 신입사원 캐릭터의 조화는 공감대를 끌어내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전작 드라마 '파스타', '골든 타임'에서 이선균과 찰떡 궁합을 선보였다.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는 다정한 형으로 분해 이승기와 형제애를 과시했다. 그런 그가 '로봇, 소리'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이색 케미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성민이 "로봇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관심을 자극했다"고 밝힌 만큼, 소리와 이성민의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크다. 이성민은 "처음에는 여러 계산을 하면서 연기해야 했지만 촬영 후반에는 사람과 연기하는 것 같았다"고 말해 스크린에서 소리와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줄 것을 시사했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성민과 소리의 케미는 스크린 밖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 14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소리가 등장하자 이성민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소리를 안고 쓰다듬는 등, 소리를 아끼는 모습을 보이며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스크린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성민과 로봇 '소리'의 독특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로봇, 소리'는 2016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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