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스릴러 '백트랙', 스릴러+공포 조합으로 특별한 재미 예고…기대감 'UP'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6-01-14 17: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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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가에 다양한 장르가 스릴러와 결합된 영화들이 포진한 가운데 추리 공포에 스릴러가 더해진 '백트랙'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월 극장가는 스릴러 장르의 다양한 변주가 눈길을 끈다. 스릴러와 서부극이 합쳐진 '헤이트풀8'을 필두로 액션 스릴러 '버스657' 그리고 공포 스릴러 '백트랙'이 극장가에 연이어 개봉해 각각 스릴러의 장기를 어떻게 발휘했을지 궁금케 한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헤이트풀8'은 각자 비밀을 감춘 채 눈보라 속 고립된 8인의 서로에 대한 불신과 증오로 광기에 휩싸인 하룻밤을 그린 영화이다.

    눈보라 속 고립된 산장을 배경으로 밀실 서스펜스를 선보이며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사단으로 불리는 화려한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폭발적인 스릴을 전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버스 657'은 딸을 살리기 위해 마피아 보스 '실바'의 검은 돈을 훔친 '본'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버스까지 납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제불능 질주 액션이다. 도망칠 곳 없는 질주하는 버스 안에서 일어난 사상 최악의 납치 사건을 그리며 밀도 높은 긴장감을 선보인다.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백트랙'은 추리하며 느끼게 되는 압도적인 공포로 스릴러와 공포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백트랙'은 피터에게 유령이 환자로 찾아오면서 1987년 열차사고의 충격적인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추리 공포영화.

    주인공 '피터' 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의 섬뜩한 공포 연기가 더해져 더욱 긴장감 넘치는 영화로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는 단순히 깜짝 놀라게 하는 공포가 아닌 20년 전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쳐 추리하면서 서서히 느끼게 되는 스릴러와 공포의 조합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공포의 실체는 '나 자신의 잊고 있었던 기억'이라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면서 공감할 수 있는 공포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스릴러와 공포 영화의 장점을 모두 담은 영화 '백트랙'은 1월 21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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