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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스포츠 중계화면 캡쳐) |
1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전북과 도르트문트의 친선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마르코 로이스와 곤살로 카스트로의 선제골에 힘입어 이동국이 1골을 만회한 전북에 2대 1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전북 현대는 전북은 이동국이 최전방에 나섰고, 이종호-레오나르도-로페즈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보경과 이호가 중원을 지키고 이주용-임종은-김기희-최철순이 포백을 구성했고, 권순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도르트문트는 피에르 아우바메양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시켰고 마르코 로이스, 일카이 귄도간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 내세웠다. 박주호 역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바이텐펠러, 훔멜스, 소크라티스, 피스첵, 바이글, 카스트로, 미키타리안 등이 모두 출전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4분 전북의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는 틈을 타 마르코 로이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10분 이동국이 도르트문트 문전에서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주용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전반 41분 도르트문트는 곤살로 카스트로가 마르코 아우베메양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SBS스포츠에서 오후 9시25분부터 생중계 되고 있으며, 전반전이 종료된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2대 1로 전북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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