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놉케이의 이번 앨범에는 선배 가수의 애정어린 지도 속에 곡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

터보 김종국이 특별히 놉케이의 녹음실에 찾아가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하며 세밀한 부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가요계의 대선배에게 인정받는 놉케이의 'Climax'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클라이막스'의 피처링을 맡은 훈제이는 "아무래도 이별을 다룬 노래이다 보니까 애절한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썼다"라고 녹음할때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감정을 잡기가 어려워서 애를 먹었는데 김종국 선배님이 오셔서 많이 알려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녹음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김종국 선배님도 미성을 가졌기 때문에 제 목소리를 누구보다 이해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놉케이는 "김종국 선배가 없었다면 녹음을 무사히 마치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라며 "워낙 대선배님이시다보니 어떤 부분에서 힘을 주고 빠져야되는지 강약조절을 자유자재로 하신다. 나는 랩을 주로 하지만 가수가 가져야할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1월 22일 발매된 놉케이의 새 싱글 '클라이막스'는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 반주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 놉케이의 가슴을 울리는 가사와 훈제이의 폭발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클라이막스'의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오마이비너스'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성훈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