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사연 많은 래퍼로 불린 사연은?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6-02-01 09: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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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위너가 화제인 가운데 멤버 송민호의 과거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늦게 뜬 떡잎 스타들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송민호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공허해‘로 음원차트를 장악하고 위너의 대표곡을 작사·작곡하며 솜씨를 뽐낸 사연 많은 래퍼인 것.

    한림예고 출신의 송민호는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하다 2년 6개월간 연습생 시절을 거쳐 블락비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최종 멤버 선정을 앞두고 아버지 반대에 부딪혀 데뷔를 포기하고 말았다.

    이후 2011년 송민호는 아역배우 출신 맹세창과 4인조 발라드 그룹 BOM으로 데뷔했지만, 2013년 회사 사정으로 인해 팀이 해체됐다. 그는 이미 데뷔한 가수임에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부터 새 삶을 다짐해 다시 일어섰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송민호를 보면 예전 원타임 멤버였던 테디가 생각난다”며 “랩 실력은 수준급 이상이다. 위너 다섯 명 중에 실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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