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 영화만큼 재미있는 비하인드컷 공개

    연예가소식 / 서문영 / 2016-02-11 15: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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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쇼박스 제공

    2016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검사외전'에 출연한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의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검사외전'은 개봉 1주일만에 60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있다.

    '검사외전' 측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11일 영화만큼이나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촬영 현장 스틸을 선보였다.

    사진 속에는 황정민과 강동원의 꾸밈없는 모습과 촬영 내내 단짝 친구처럼 붙어 다니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가 눈길을 끌고있다.

    황정민은 “강동원은 워낙 명석한 친구고 보기에는 귀공자처럼 생겼지만, 의외로 털털하고 소탈한 강동원의 면모를 많이 보게 된 것 같다. 다시 한번 더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강동원과의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동원 역시 황정민에 대해 “자타공인 최고 배우 중 한 분이신데, 같이 작업하게 돼서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선배님과 둘이 서 있는 모습이 잘 어울렸던 것 같아서 좋았다. 그게 우리 영화에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서로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었던 이번 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검사외전'은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대본을 놓지 않았던 배우들의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황정민과 강동원의 최초의 만남과 톡톡 튀는 캐릭터, 유쾌, 통쾌한 스토리로 뜨거운 호평을 받은 '검사외전'은 개봉 2주차에 접어들어서도 멈출줄 모르는 흥행기록을 세워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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