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방송캡쳐)

아나운서 조우종이 프리선언을 부인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서 발언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조우종은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아나운서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제 2의 전현무 아니냐"고 말했고 조우종은 이에 멈칫했다. 조우종은 "한 마디로 얘기하면 나는 전현무를 싫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전현무가 나보다 1년 후배다. 전현무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선배들이 나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게 1년을 못갔다. 8~9년 동안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지금도 밉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이유가..이미지 비슷한가?" "입담 좋네" "재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