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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 콘서트 현장 사진/씨제스 제공 |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거미가 13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16 전국 투어 콘서트 ‘Feel the voice(필 더 보이스)’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1800명의 관객들은 거미의 특급 가창력에 매 곡이 끝날 때마다 열정적인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거미는 150분간 히트곡 ‘아니’, ‘날 그만 잊어요’, ‘그대 돌아오면’ ‘황홀한 고백’, ‘어떤 이의 꿈’ 등을 열창해 팬들과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래퍼 베이식의 깜짝 등장이 함께 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베이식은 ‘쇼미더머니 4’ 결승전 때 거미의 지원사격을 보답하고자 공연에 직접 참여했다.
거미는 "여러분의 환호로 공연장이 떠내려가는 줄 알았다. 투어 첫 공연에 이렇게 뜨거운 호응 주셔서 감사하고 올해 저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응원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미의 ‘필 더 보이스’ 공연은 오는 20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의 투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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