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광고 속 몸매 대역 논란…소속사 입장vs네티즌 ‘첨예한 반응’

    연예 / 서문영 / 2016-02-16 09: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해당SNS 캡처)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광고 몸매 대역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여성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몸매다, 걔 몸매가 아니다. 태국 촬영 때, 이거 슬프다. 뭔말인지 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설현이 출연하고 있는 한 통신사의 단말기 CF에서 나오는 설현의 몸매가 자신의 것이라는 주장인 것. 공개 후 삽시간에 논란의 중심에 서자 이 여성은 글과 사진을 현재 삭제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논란에 대해 “대역 모델이 쓴 글은 사실이 아니다. 대역을 쓰기는 했지만 보디 대역 모델로 섭외된 것이 아니다. 대역 모델은 CF에서 물 깊이 빨려 들어가는 신 등 얼굴이 나오지 않는 난이도가 높은 장면만 촬영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소속사와 상반된 반응으로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여전히 일반 여성의 주장이 진실인지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소속사의 주장이 진실만은 아니라는 반응 또한 가시지 않고 있다.

    설현과 소속사는 때아닌 광고 논란을 앞으로 어떻게 수습하며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문영 기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