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원/김지원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김지원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김지원은 1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인스타 시작! 어렵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다소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단발머리 위에 선글라스를 얹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는 파스텔 톤의 배경에 그의 싱그러운 미소가 더해지며 청순한 매력을 발산,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시켰다.

해당 사진은 김지원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로케이션 촬영차 그리스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라는 후문.

김지원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 팬들과 소통하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 뿐만 아니라, 개설된 SNS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김지원씨의 다채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하기도.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김지원은 시크하면서도 당찬 군의관 윤명주 중위 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