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부천시 오정구 예비후보 4.13 총선 출마선언문

    정치 / 시민일보 / 2016-02-17 14: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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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오정구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오정구는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저 원혜영이 대표 발의한 항공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지난 60년 간 오정구 발전을 가로막아 온 고도제한의 유리천정을 걷어낸 것은 그 신호탄이었습니다.

    이번에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안에 포함된 원종-고강-홍대입구 지하철은 지난 연말 착공한 소사-오정구-일산 지하철과 함께 우리 오정구를 지하철 교통의 요지로 만들어 줄 가장 중요한 사업입니다.

    저 원혜영은 부천시장 시절, 서울 지하철 7호선을 부천까지 연장 유치하여 부천의 지하철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시절 소사-오정구-일산 지하철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원종-고강-홍대입구 지하철을 확정 짓고 오정동-신흥동-계양구청 구간을 연장하여 오정구의 지하철 시대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오정구민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작동과 오정동의 군부대 이전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 과제입니다. 군부대의 조속한 이전도 중요하지만 그 자리에 과학고와 과학테마파크, 미니신도시를 만들어 새로운 명품 도시로 변화시키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오정구는 누구나 살고 싶고,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변모 할 것입니다.

    우리 오정구를 남북으로 가르고 있는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약 8만 여 평에 달하는 지상 부지를 가로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은 오정구 발전의 화룡점정입니다. 경인고속도로의 장벽이 사라진 자리에는 누구나 쉽게 오갈 수 있는 일반도로가 새로이 열리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충분한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줄 문화예술이 꽃을 피울 것입니다. 말 그대로 상전벽해의 변화가 우리 오정구에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저는 20대 국회 진출을 계기로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올바로 세워내기 위한 중차대한 목표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혼란과 독선이 일상이 된 박근혜 정부를 제때에 견제하고, 올바로

    견인하여, 철저히 국민의 뜻에 따르는 정치문화를 세워가려 합니다.

    정부 여당의 독주와 야권의 분열로 민생은 위기에 빠지고 민주주의는 날로 쇠퇴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로잡는 길은 국회의 위상과 기능을 정상화하여 정치를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저는 이것이 지금 제게 주어진 정치적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프로필
    제14·17·18·19대 국회의원
    제2·3대 부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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