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맞춰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 만든다

    정당/국회 / 여영준 기자 / 2016-02-17 16: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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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의회, 2차 간담회서 본문 세부내용 조정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지난 16일 구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복지건설위원회 강한옥 의원 주재로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제2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25일 조례제정의 필요성과 향후방향에 대해 토론한 제1차 간담회 내용을 좀더 세부적으로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례 본문에 대한 세부내용을 조정하고, 특히 상위법령을 토대로 동작구 지역 특성에 맞게 조례를 제정하는것에 초점을 뒀다.

    간담회에는 강 의원, 김명기 의원 , 동작장애인부모회 동작지부 오희정 부회장, 서울지적장애인복지협회 동작지회 전은이 지부장, 지적장애인복지관 최선자 국장, 장애인단체협의회 마재필 사무처장, 함께가는 동작·관악 장애인부모회 김종옥 분과장 등이 참석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강 의원은 "여성·아동을 비롯해 장애인 인권분야에 나름대로 많이 공부하고 검토를 했지만, 오늘 모인 장애인단체 전문가 분들과 의견을 교환하다 보니 아직도 배울게 많음을 느꼈다"며 "향후에도 여러 동료 의원들 및 전문가들과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해 장애인 권리보장과 인권지원 조례에 있어서는 최고의 지방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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