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박보영', 폭탄 발언? 과거 "유재석이 여자친구 만나기 싫다는 이유로..." 흥미로운 일화에 '눈길'

    연예 / 서문영 / 2016-02-17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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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놀러와-트루맨쇼' 방송화면 캡쳐)
    배우 박보영이 17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위키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많은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그의 과거 유재선 관련 발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박보영은 과거 방송된 MBC '놀러와-트루맨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에게 실망한 일화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이날 "유재석에게 실망한 적이 있다"며 "유재석이 과거 '놀러와'에서 여자친구 만나기 싫다는 이유로 거짓말하는 모습을 본 적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당시 유재석은 여자친구의 문자에 일부러 답장을 안 한 뒤 2시간 있다가 아팠다고 거짓말을 한다고 했다"며 "그 방송을 보고 조금 실망했다. 그런 남자친구 만나게 될 것 같아 진짜 무서웠다"고 말해 유재석을 '깜놀'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괜히 어설프게 답장하면 여자친구 화만 더 나게 할 수 있다. 맨날 너무 자상하면 재미없다. 막상 이런 남자친구 만나면 재밌을지도 모른다"고 재치있게 화답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영이 출연하는 Mnet ‘위키드’는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의 약자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로 2016년판 ‘마법의 성’을 만드는 전국민 동심저격 뮤직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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