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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캡쳐 | ||
이범수는 이날 방송에서 소을-다을 남매를 위해 식사 준비를 했다. 그러나 요리가 익숙치 않은 이범수는 아이들을 위해서 쉽지 않은 요리에도 도전하는 고행(?)의 길에 올랐다.
2시간에 걸쳐 요리를 완성했지만 아들인 다을 군은 몇 수저를 떠먹더니 수저를 놓았다. 2분만에 끝난 식사에 이범수는 허탈함을 숨기지 못했다.
딸인 소을 양은 잠때문에 식사조차 하지 않았다. 아이들이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자 이범수는 걱정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이범수는 아내에게 조언을 구했고, 아내인 이윤진 씨는 이범수에게 아이들에게 식사 전 무엇을 먹였는지 물었다.
그러자 이범수는 "아이가 과자를 달라고 조르는데 안줄 수 없다"면서 하소연을 털어놨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범수는 아이를 위해 때로는 단호해지는 엄마와는 달리 이들의 요구를 무작정 거절하지 않는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그런 가운데 이범수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이끌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범수와 소을-다을 남매를 비롯해 이휘재와 서준-서언, 추성훈과 사랑, 이동국과 수아-설아-시언, 기태영과 로희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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