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기센터, '3농혁신 분과위원회' 개최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6-02-22 17: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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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 소비ㆍ쌍방향적 교류 활성화 토론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최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산물 유통ㆍ소비 활성화 구축을 위해 ‘3농혁신 유통ㆍ소비활성화 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대학교수, 농업인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분과위원 및 관계 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서대학교 강명화 교수를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유통ㆍ소비 현안사항 설명, 세션별 정책설명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순환형 로컬푸드 소비활성화 기반조성 ▲산지조직화 규모화를 통한 시장교섭력강화 ▲농촌 융ㆍ복합 산업화 부가가치 창출 ▲도ㆍ농 쌍방향적 교류 활성화 ▲농업가치 교육 및 농촌어메니티 활성화 등을 5대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15개 중점사업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김정규 유통지원과장은 “3농혁신은 농업과 농촌의 변화를 농업인이 주도하기 위해서는 민간협력이 핵심이며 위원회 운영을 통해 농산물 유통, 소비구조의 문제의식을 공감하고 실천전략을 제시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창립된 ‘3농혁신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농업전문가 51명으로 구성돼 친환경고품질생산, 선진 축ㆍ수산, 맞춤형 기술보급, 유통ㆍ소비활성화, 지역개발, 역량강화 등 6개 분과로 구성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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